10.17 / 18:30 삼성 vs LG KBO 분석

예전 삼성 왕조 시절의 모습을 재연하듯 놀라운 득점력으로 1~2차전 연승을 가진 삼성 라이온즈는 황동재(1승 2패 4.07)가 선발로 등판 한다. 지난 두산 베이스와의 원정경기 등판에서 3.2 이닝 6실점으로 크게 패배했으며 투구에 기복이 있는 선수다 원경경기이며 가을야구 첫 선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좋은 활약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이지만 집중력은 좋은 편이며 LG상대로 첫 등판이다. 2경기 연속 2자리 득점이 보여주듯 삼성의 타선은 식을 줄 모르며 홈에서의 화력이 원정까지 이어질지 의문이며 구자욱도 결장한다. 타선의 화력은 무섭지만 마땅한 마무리와 승리조라고 하기 민망한 불펜이 아쉽다.

투타의 부진으로 1~2차전 모두 각각 10점을 내어준 투수진의 부진으로 초상집 분위기인 LG는 임찬규(10승 6패 3.83)가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 하였고 LG의 토종에이스다운 모습으로 가을야구 2승 1.59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시즌 중 삼성의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 홈에서 1~2차전의 설움을 갚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1차전 4점, 2차전 5점의 점수를 내었으며 타선은 나름 최선을 다 했지만 불펜진의 방화가 너무 크며 불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삼성이 예전 삼성왕조 시절의 활약을 펼치며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잠실에서의 임찬규를 공략하긴 힘들어 보이며 삼성 타선이 엄청난 활약을 하긴 했지만 그 분위기가 이번 경기까지 이어지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승부예측

LG트윈스 승리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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